0원 마케팅, ChatGPT로 첫 채널 1개 고르는 4단계
0원 마케팅은 무료 채널을 전부 여는 대신 1개만 골라 2주 운영해 보는 방식입니다. ChatGPT로 상품·시간·강점 데이터를 점수화해 채널 1개를 정하고, Claude로 1주 실행안을 만든 뒤 2주 뒤 숫자 3개로 유지와 폐기를 판정합니다.

0원 마케팅은 광고비 없이 시간과 이미 가진 자료만으로 고객을 만나는 방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료 채널을 전부 여는 대신 1개만 고르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품·시간·강점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20분, ChatGPT로 후보 채널을 점수화해 1개를 고르는 데 20분, Claude로 1주 실행안을 뽑는 데 20분이면 됩니다. 그 뒤 2주를 운영하고 숫자 3개로 유지할지 버릴지 판정합니다. 전체가 4단계입니다.
- 채널은 늘리는 게 아니라 줄이는 결정입니다 — 주당 투입 가능 시간이 3시간인데 채널이 5개면 하나당 36분입니다. 어느 쪽도 판단에 쓸 데이터가 남지 않습니다.
- 선택 근거는 감이 아니라 점수표입니다 — 고객이 머무는 곳, 내가 가진 자료, 주당 시간, 첫 문의까지 걸리는 기간의 네 항목에 배점을 두고 총점으로 고릅니다.
- 2주 뒤에는 반드시 판정합니다 — 발행 수, 대화 수, 상담 요청 수 세 가지를 보고 유지·보정·폐기 중 하나를 고릅니다. 판정 없이 흘러가는 운영이 가장 비쌉니다.
이미 월 수백만 원의 광고를 집행하며 채널별 성과를 비교하고 있는 분보다, 쓸 돈이 없어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정하지 못한 1인 사업자와 중소기업 실무자에게 맞는 글입니다.
채널을 늘릴수록 왜 아무 성과도 안 남나요?
예산이 없을 때 가장 흔한 선택은 무료 채널을 전부 여는 것입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쇼츠, 뉴스레터까지 계정을 만듭니다. 계정은 다섯 개가 되지만 실제로 쓸 수 있는 시간은 그대로 주 3시간입니다.
나누면 채널당 36분입니다. 36분으로는 글 한 편도, 영상 한 편도 제대로 끝나지 않습니다. 2주가 지나도 각 채널에 게시물이 두세 개뿐이라, 이 채널이 될 만한지 아닌지를 판단할 근거가 생기지 않습니다.
0원 마케팅에서 돈 대신 쓰는 자원은 시간과 이미 가진 자료 두 가지뿐입니다. 자원이 하나뿐일 때 나누면 전부 최소 운영량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첫 결정은 무엇을 더 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지입니다.
- 채널마다 최소 운영량이 다릅니다 — 검색 기반 블로그는 글이 쌓여야 유입이 생기고, 짧은 영상은 발행 빈도가 떨어지면 노출이 먼저 줄어듭니다. 이 선 아래로는 성과가 아니라 소음만 남습니다.
- 자료를 새로 만들수록 비용이 올라갑니다 — 촬영 장비, 편집 시간, 외주비가 들어가는 채널은 0원이 아닙니다. 이미 가진 견적서·제안서·고객 질문이 그대로 콘텐츠가 되는 채널이 진짜 0원에 가깝습니다.
- 고객이 없는 곳은 품질과 무관하게 조용합니다 — B2B(기업 간 거래) 구매 담당자가 모여 있지 않은 채널에서는 잘 만든 글도 문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 판정 기준이 없으면 계속 끌고 갑니다 — 손이 익었다는 이유로 성과 없는 채널을 몇 달씩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작할 때 폐기 조건을 같이 적어야 멈출 수 있습니다.
0원 마케팅, 어떤 순서로 첫 채널을 고르나요?
아래 4단계는 하루 안에 1~3단계를 끝내고, 2주 뒤에 4단계를 수행하는 구성입니다. 준비물은 ChatGPT와 Claude 계정, 그리고 스프레드시트 한 장입니다. 두 도구 모두 무료 사용 범위 안에서 가능합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파는지가 아직 흐릿하다면 채널 선택보다 그 작업이 먼저입니다. 타깃을 한 장으로 확정하는 순서는 ChatGPT로 1인기업 마케팅 타깃 설정을 3일에 끝내는 5단계에서 따로 정리했으므로, 이 글은 그 결과를 들고 채널 1개를 고르는 쪽에 집중합니다.
프롬프트(AI에게 주는 지시문) 작성법은 「OpenAI 개발자 문서」 > 「프롬프트 설계 가이드」의 원칙을 따릅니다. 역할, 입력 데이터, 평가 기준, 출력 형식을 한 번에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 입력 데이터 3종을 한 장에 적습니다(20분). 스프레드시트를 열고 상품(무엇을 얼마에, 어떤 단위로 파는지), 시간(주당 투입 가능 시간과 가능한 요일·시간대), 강점(이미 가진 사진·글·후기·기록)을 각각 다섯 줄 이내로 적습니다. B2B 영업 담당은 매주 쓰는 견적서와 제안서, 고객이 반복해서 묻는 질문 12개를 강점 칸에 적었습니다. 완료 기준: 세 칸이 모두 채워졌고, 시간 칸에 구체적인 요일과 시간대가 적혀 있을 것.
- ChatGPT에 점수표를 요청해 채널 1개를 고릅니다(20분). ChatGPT 새 대화창을 열고 아래 프롬프트에 1단계 내용을 붙여 넣습니다. 결과가 뭉뚱그려 나오면 "각 채널의 감점 사유를 한 줄씩 더 써라"라고 이어 묻습니다. B2B 영업 담당은 후보 5개 중 상위 2개를 받아, 고객이 실제로 머무는 곳 항목에서 점수가 높은 쪽 하나만 남겼습니다. 완료 기준: 총점 순으로 정렬된 채널 5개와 1순위 1개, 그 이유 세 문장이 손에 있을 것.
너는 1인 사업자의 채널 선택을 돕는 마케팅 컨설턴트다. 아래 정보를 읽고 후보 채널 5개를 뽑아 점수표로 만들어라. [내 상품] 무엇을 얼마에 어떤 단위로 파는지. [내 시간] 주당 투입 가능 시간과 요일·시간대. [내 강점] 이미 가진 자료(사진, 글, 견적서, 고객 질문, 후기 등). [내 고객] 누가 어떤 문제 때문에 사는지. 평가 기준은 네 가지다. 고객이 실제로 머무는 곳인가(40점), 내가 이미 가진 자료를 바로 쓸 수 있는가(30점), 주당 투입 시간 안에 운영 가능한가(20점), 첫 문의까지 걸리는 예상 기간이 짧은가(10점). 채널마다 항목별 점수와 한 줄 근거를 쓰고 총점 순으로 정렬해라. 마지막에 1순위 채널 하나만 고르고 그 이유를 세 문장으로 요약해라. 새로운 사실을 지어내지 말고 내가 준 정보 안에서만 판단해라.
- Claude로 1주 실행안을 만듭니다(20분). Claude에 1순위 채널과 2단계 결과를 붙여 넣고, 7일치 작업을 하루 40분 단위로 쪼개 달라고 요청합니다. 각 날짜에 만들 콘텐츠의 제목, 소재가 될 기존 자료, CTA(행동 유도 문구) 한 줄까지 받습니다. B2B 영업 담당은 고객 질문 12개 중 7개를 하루 한 개씩 답하는 7일 일정으로 받았습니다. 완료 기준: 날짜·작업·소요 시간·CTA가 적힌 7행짜리 표가 나왔을 것.
- 2주 운영하고 숫자 3개로 판정합니다. 실행안대로 2주를 돌리면서 발행 수, 댓글·DM(다이렉트 메시지, 비공개 쪽지) 합계, 상담·견적 요청 수를 스프레드시트에 매일 한 줄씩 적습니다. 숫자는 각 채널의 「프로필」 > 「인사이트」 또는 「통계」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완료 기준: 2주치 기록이 모두 있고, 다음 섹션 기준표에 따라 유지·보정·폐기 중 하나를 문장으로 적었을 것.
여기까지 하면 — 감으로 고른 채널이 아니라 점수와 2주치 기록으로 설명되는 채널 1개가 남습니다. 다음 분기에 광고비가 생겼을 때 어디에 먼저 넣을지도 이 기록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2주 뒤 유지와 폐기는 무엇으로 가르나요?
판정은 느낌이 아니라 미리 적어 둔 숫자로 합니다. 기준은 시작하는 날 적어야 하고, 2주가 지난 뒤에 고치면 안 됩니다. 기준을 뒤에 고치는 순간 모든 채널이 유지 대상이 됩니다.
판정은 세 갈래입니다. 유지는 그대로 4주 더, 보정은 콘텐츠 형식이나 발행 시간만 바꾸고 2주 더, 폐기는 중단하고 2순위 채널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2순위 채널은 이미 ChatGPT 점수표에 있으므로 다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0원 마케팅에서는 투입 시간도 비용입니다. 성과가 났더라도 주 5시간을 넘겼다면 유지가 아니라 보정 대상입니다. 아래 표의 기준은 주 3시간, 2주 14일을 전제로 한 예시이므로 본인 조건에 맞춰 숫자만 바꿔 쓰면 됩니다.
| 확인 항목 | 유지 기준(2주 뒤) | 폐기 기준 | 확인 위치 |
|---|---|---|---|
| 발행 수 | 계획한 7건 중 6건 이상 | 4건 이하 | 내 계정의 게시물 목록 |
| 노출·조회 | 마지막 3건이 첫 3건보다 많음 | 변화 없거나 계속 감소 | 「프로필」 > 「인사이트」 또는 「통계」 |
| 대화 수(댓글·DM) | 2주 합계 3건 이상 | 0건 | 알림함과 쪽지함 |
| 상담·견적 요청 | 1건 이상 | 0건이면서 대화도 0건 | 메일함, 문의 양식 |
| 투입 시간 | 주 3시간 이내 유지 | 주 5시간 초과 | 직접 기록한 스프레드시트 |
0원 마케팅에서 자주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가장 많은 실수는 채널을 고르지 않고 콘텐츠부터 만드는 것입니다. 만든 뒤에 어디에 올릴지 정하면, 채널마다 형식이 달라 결국 두세 번 다시 만듭니다.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 작업 시간이 줄어듭니다.
두 번째는 2주 동안 채널을 바꿔 가며 실험하는 것입니다. 2주는 한 채널을 판정하기에도 빠듯한 기간입니다. 중간에 바꾸면 두 채널 모두 판정 불가 상태로 끝납니다.
세 번째는 돈이 생긴 뒤의 계획을 미리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예산이 생겼을 때 채널별로 금액을 나누는 계산은 채널별 마케팅 예산 배분 3단계 계산법에서 다뤘으니, 지금은 그때 쓸 데이터를 쌓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계정만 만들고 프로필을 비워 둡니다 — 소개 문장, 연락 방법, 대표 콘텐츠 3개는 첫날에 채웁니다. 방문자가 와도 다음 행동을 할 곳이 없으면 대화 수가 0으로 고정됩니다.
- 완성도를 이유로 발행을 미룹니다 — 2주 판정의 첫 항목은 발행 수입니다. 7건 중 4건 이하로 떨어지면 채널이 아니라 운영 방식이 원인입니다.
- 남의 성공 사례를 그대로 복사합니다 — 같은 채널이라도 상품 단가와 구매 결정 기간이 다르면 콘텐츠 형식도 달라집니다. 2단계 점수표의 감점 사유를 먼저 보는 편이 빠릅니다.
- AI가 쓴 글을 확인 없이 올립니다 — 생성형 AI는 가격·납기·규격을 그럴듯하게 지어낼 수 있습니다. 숫자가 들어간 문장은 본인 자료와 대조한 뒤에 발행합니다. 기능별 사용법은 「OpenAI 도움말 센터」 > 「ChatGPT」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무료로만 버티려 합니다 — 「기업마당」 > 「지원사업 공고」에서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 디지털 마케팅 패키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판로개척 비용 지원 공고를 검색하면 제작비·광고비를 지원받는 길이 있습니다. 신청 서류에 2주치 기록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엑스점프는 첫 채널 1개를 어떻게 잡나요?
엑스점프 AI 마케팅 자동화 클래스에서는 이 4단계를 첫 수업에서 점수표 작성까지 끝내고, 다음 수업까지 2주치 기록을 들고 와 유지·폐기를 함께 판정합니다. 대행사에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판단 기준을 갖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실무에서 보면 채널이 문제인 경우보다 입력 데이터가 부실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강점 칸에 이미 가진 자료를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ChatGPT의 점수표가 쓸모 있어집니다. 견적서, 고객 질문, 응대 메일은 전부 콘텐츠 원재료입니다.
0원 마케팅은 무료로 오래 버티는 전략이 아니라, 돈을 쓸 지점을 찾기 위한 2주짜리 탐색입니다. 그래서 기록을 남기는 습관이 채널 선택보다 중요합니다.
- 기록은 스프레드시트 한 장으로 충분합니다 — 날짜, 발행 여부, 투입 시간, 대화 수, 문의 수 다섯 칸이면 됩니다. 대시보드(숫자를 한 화면에 모아 보는 화면)를 만드는 데 시간을 쓰지 마십시오.
- 프롬프트는 재사용 가능하게 저장합니다 — 점수표 프롬프트는 분기마다 다시 돌립니다. 바로 복사해 쓸 수 있는 양식은 엑스점프 라이브러리에 모아 두고 꺼내 쓰는 편이 빠릅니다.
- 2순위 채널은 미리 적어 둡니다 — 폐기 판정이 났을 때 다음 날 바로 시작할 수 있어야 공백이 생기지 않습니다.
- 혼자 판정이 어려우면 기준을 밖에 보여 줍니다 — 숫자와 기준표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면 유지 쪽으로 기우는 판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진행 중인 과정은 엑스점프 클래스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참고
참고자료
이 글에서 언급한 도구 화면과 제도 내용은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OpenAI Help Center (ChatGPT 한국어 도움말) — ChatGPT 공식 사용법·기능 도움말 센터 (help.openai.com)
- OpenAI Prompt Engineering Guide — ChatGPT 프롬프트 설계 공식 가이드 (platform.openai.com)
-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 (중소벤처기업부) — 정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공식 공고 (bizinfo.go.kr)
- 2025년 디지털 마케팅 패키지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저예산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공식 공고 (bizinfo.go.kr)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도자료: 소공인 판로개척 비용 지원 — 정부기관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별 지원 내역 공개 (bizinf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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